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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이마에 써붙인 화장품들…가성비로 불경기 타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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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존, 대용량 수분 샤워세럼·젤크림
키엘, 자몽향 듬뿍 바디클렌저
한율, 어린쑥수 담은 진정크림
설화수, 윤조에센스 대용량으로 선보여

'대용량' 이마에 써붙인 화장품들…가성비로 불경기 타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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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대용량 버전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전면에 세운 화장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불경기에 생활 필수품이 아닌 화장품 소비 지출 앞에 주저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케어존은 대표 수분 라인 '노르데나우 워터' 대표 제품인 샤워세럼과 크림, 젤크림 등을 대용량 버전으로 선보였다. 샤워세럼의 경우 정품보다 1.5배나 커진 용량으로 소셜 날씨 어플리케이션 '호우호우'의 캐릭터도 입었다. 샤워세럼 특별기획 제품은 120ml, 크림과 젤크림은 각 50ml 2개씩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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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킨에서도 피부가 민감할 때 언제든지 빠르게 뽑아 진정 케어가 가능한 '시카 데일리 마스크 박스'를 선보인 바 있다. 시카 데일리 마스크 박스는 티슈처럼 뽑아 쓰는 덕용 타입의 디자인으로 빠르게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30매 대용량 구성이 특징이다. 한 달 동안 1일 1팩이 가능하며 핀셋과 라벨, 플라스틱 캡의 이중 밀봉 시스템으로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는 병풀 추출물, 판테놀, 우레아 성분을 더했다.


키엘은 대용량 버전 '자몽 리퀴드 바디 클렌저 1L'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이는 250ml 용량에 비해 4배나 커진 사이즈로 가격은 40%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제품에는 소디움 PCA가 풍부하게 함유돼 건조함 없이 피부를 부드럽게 유지시켜 준다. 바디 세정뿐만이 아니라 욕조에 섞어 거품 목욕을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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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율은 용량을 기존 50ml 제품 대비 1.6배 늘린 '어린쑥 수분진정 크림 80ml'를 선보였다. 2015년 출시된 스테디셀러로 강화섬의 어린쑥을 훈증해 거른 어린쑥수를 담은 제품이다. 수분 공급 효과와 진정 효과를 모두 지니고 있다. 유해성분 7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순한 포뮬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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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는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가 스테디셀러인 '윤조에센스'를 120ml 대용량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인 바 있다. 누적 판매 매출액이 2조원을 넘길 만큼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대용량 버전 출시를 기념해 5월 15일부터 2주간 강남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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