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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하 대검 감찰본부장도 사의…윤석열 총장 지명 이후 네번째

최종수정 2019.07.01 16:31 기사입력 2019.07.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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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하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검찰 수사관의 비위 의혹에 대한 감찰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브리핑실로 들어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정병하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검찰 수사관의 비위 의혹에 대한 감찰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브리핑실로 들어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검사장급인 정병하(59·사법연수원 18기)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후 퇴임하거나 사의를 밝힌 검찰 고위직이 4명으로 늘었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최근 대검에 사의를 표명했다. 대검 관계자는 "임기를 1년 앞둔 정 본부장이 문무일 검찰총장의 퇴임에 맞춰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대검 감찰본부장직은 2년 개방직 임기제로, 정 본부장은 김수남 검찰총장 시절인 2016년 6월 임용된 후 지난해 1차례 연임돼 임기를 1년 남겨두고 있었다.


경남 산청 출신인 정 본부장은 진주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9년 서울지검 남부지청 공안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2년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변호사로 일했고, 2016년 6월 대검 감찰본부장으로 검찰에 복귀했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이후 현재까지 4명이 검찰을 떠났거나 사의를 표명했다. 송인택(56·21기) 울산지검장이 차기총장 지명 발표 다음날 사의를 표명했으며 봉욱(54·19기) 대검 차장검사는 지난달 27일 퇴임했다. 김호철(52·20기) 대구고검장은 오는 4일 퇴임을 앞두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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