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리서치알음은 하나제약에 대해 신약 마취제 '레미마졸람'을 바탕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1일 분석했다. 적정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하나제약은 1978년 설립된 전문의약품 생산 업체다. 작년 10월 코스피에 상장됐다. 마취제, 마약성 진통제를 비롯해 순환기, 소화기 등에 사용되는 260여개의 의약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 하나제약 하나제약 close 증권정보 293480 KOSPI 현재가 9,430 전일대비 450 등락률 -4.55% 거래량 85,922 전일가 9,88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하나제약, 1주당 510원 현금배당 결정 하나제약, 작년 개별 매출액 10.8% 증가 작년 부진한 제약바이오株, 올해 반등할까…유망 종목은? 의 가장 큰 투자모멘텀은 시판허가가 임박한 마취제 레미마졸람"이라며 "레미마졸람은 독일 파이온이 개발한 신약으로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마약성 마취제인 '미다졸람'과 '프로포폴'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마취제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레미마졸람의 안정성은 일본, 미국, 한국에서 임상 3상을 통과하며 이미 검증됐다"며 "일본 먼디파마는 지난해 12월, 미국 코스모는 지난 4월에 시판 허가신청을 한 상태로 통상 허가신청서 제출 이후 시판허가까지 1년 가량이 소요돼 올해 일본부터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에서도 오는 2020~2021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레미마졸람을 통해 실적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크게 세가지"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레미마졸람이 기존 마취제의 단점을 상당 부문 개선한 만큼 출시 후 빠른 속도로 마취제 시장을 잠식해 나갈 것으로 판단되느데 국내 시판이 본격화되는 2021년부터 의미 있는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파이온과 동남아 지역(태국 등6개국가)의 판권 협상도 진행 중인데 하나제약이 타겟으로 하는 동남아 지역의 마취제 시장이 1,500억원 규모로 추산되어 판권 확보시 추가 성장동력으로작용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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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르면 연내 일본 시장에서 레미마졸람 시판 허가가예상된다"며 "대량 생산시설을 구축 중인 하나제약은 일본시장에위탁생산(CMO) 방식으로 진출도 타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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