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27일 오사카 시내 곳곳의 경계가 강화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대규모 교통 통제가 시작됐다. 시내 교통량이 급감하면서 교통 체증은 눈에 띄게 사라졌다고 NHK방송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NHK는 "오사카역 주변에 세계 정상들이 머무는 호텔들이 많아 향후 간헐적으로 교통 통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찰은 계속 자동차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G20 정상회의 개최에 따라 오사카 시내에 있는 초·중학교와 고등학교 440곳이 27일부터 이틀간 휴교에 들어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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