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G20 정상회의 때 한일정상회담 안 열려…일본 준비 안 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11월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 앞서 전통의상으로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다. 문 대통령 내외 오른쪽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내외가 앉아 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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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는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한일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회의 기간에 한일 정상회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일 회담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한일정상회담이 무산된 이유에 대해 "우리로서는 항상 만날 준비가 돼 있지만, 일본은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한일 정상회담 제안이 없었던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본에서는 제안한 것이 없다"며 "우리가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는데, 그쪽(일본)에서 아무 반응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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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장에서 만약 일본이 준비돼서 만나자고 요청이 들어오면 우리는 언제든지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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