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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약발에도 힘 못쓴 코스피, 2125선 하락마감…코스닥도 '약세'

최종수정 2019.06.21 16:21 기사입력 2019.06.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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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 기조에 따른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7% 하락한 2125.62에 마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13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7억원, 120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 (-2.08%), 셀트리온 (-0.70%), LG화학 (-1.14%), LG생활건강 (-3.54%), 삼성물산 (-1.04%)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 (0.44%), 현대모비스 (0.89%), POSCO (0.62%), SK텔레콤 (0.58%) 등은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연준의 통화 완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높아진 반면, 글로벌 펀더멘털 약화는 지속 중"이라면서 "위험자산과 펀더멘털 간의 괴리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기대감을 바탕으로 코스피 추가반등 시도는 가능하나,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뀔 경우 위험자산과 펀더멘털 간의 괴리는 축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64% 내린 722.6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8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5억원, 5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0.84%), 신라젠 (-1.56%), CJ ENM (-1.23%), 펄어비스 (-1.06%), 스튜디오드래곤 (-1.66%) 등이 하락했고, 메디톡스 (1.43%)와 휴젤 (1.73%)은 상승 마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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