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는 7일 제4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 여부와 관련해 "북한과의 접촉은 계속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6월 말) 한미 정상회담 전 남북 정상회담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우리가 공개를 못하고 (북측을) 만나기 힘들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대화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도) 사실상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코셔슬리 옵티미스틱(cautiously optimistic, 조심스럽게 낙관적인)'한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