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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외교1차관, 취임 후 첫 日 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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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외교부 1차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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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일본통'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취임 일주일만에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와 만났다. 한일 관계 악화가 지속되고 있고 다음달 오사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중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나가미네 대사의 취임 축하 예방을 받고, 한일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두 사람은 이번 만남에서 양국에서 최근 벌어진 불행한 사고에 대해 위로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대한 강경화 외교부장관 앞 위로전을 전달했고 조 차관은 지난 28일 일본에서 발생한 무차별 흉기 난동사건으로 초등학생 등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대해 외교부는 자세히 소개하지 않았다. 다만 조 차관은 임명시 부터 김영삼 김대중 전직 대통령의 일본어 통역을 담당했고 일본담당인 동북아국장을 지냈던 경력을 활용해 적극적인 대일 관계 개선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조 차관이 지난 30일 일본 정부가 수입 수산물 검사 강화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위장된 차별조치로 운영되지 않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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