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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정부 국제기구 통해 다음 주 北 식량 5만t 지원"

최종수정 2019.05.31 15:29 기사입력 2019.05.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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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판문점 최고위원회의, 북한 식량지원 계획 언급…통일부 "아직 확정되지 않아, 확정되면 공개"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김동표 기자]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1일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다음 주 국제기구를 통해 5만t 식량을 (북한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북한은 현재 국제기구에 식량 원조를 요청하는 등 외부지원이 절실한 수준"이라며 설명했다. 설 최고위원은 북한 식량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의) 식량부족을 해결하려면 145만t 넘게 부족하다"면서 "북한이 가장 필요로 하는 5∼9월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설 최고위원은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한) 비판 의견이 다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가 북한 식량 지원을 망설여서는 안 된다. 즉시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 관계자는 설 최고위원 발언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확정이 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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