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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가업승계 컨설팅' 고객 문의 줄이어

최종수정 2019.05.31 10:54 기사입력 2019.05.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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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 소속 전문가들이 컨설팅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 소속 전문가들이 컨설팅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의 가업승계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최근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회계법인 등과 협력해 차별화된 가업승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가업승계연구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가업승계 서비스에 나서면서 고객들의 가업승계 컨설팅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신설된 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는 가업승계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가업을 승계받는 후계자 양성, 상속과 증여, 인수합병(M&A) 등 가업승계 실행에 이르는 전과정에 걸친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금융권에서 제공해 온 가업승계서비스는 오너 개인의 세무상담이나 기업대출 관련 컨설팅 등 필요 영역별로 제공되다 보니 가업승계 전반에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삼성증권 가업승계 서비스는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하게 되는 시작 단계에서 가업승계연구소가 주축이 돼 전사의 세무, 부동산 투자은행(IB) 전문가들과 함께 고객의 상황을 분석한다. 필요하면 추가적으로 제휴관계에 있는 삼정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등 외부전문기관과도 협업해 깊이 있는 가업승계플랜을 설계한다. 또한 승계를 받게 되는 경영후계자가 차질없이 가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넥스트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마련해 경영지식과 관리기법 습득, 경영인 네트워크 확보 등을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가업승계를 실행하는 단계에서는 해당기업의 특성에 따라 사내 IB부서나 제휴를 맺은 M&A 거래소, 회계법인 등이 파트너로 나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업승계 과정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가업승계연구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UBS에서 가업승계 및 자산관리업무를 진행했던 유성원 박사가 소장을 맡았고 박사급 인력이 포함된 세무전문가, 부동산분석 전문인력 등도 합류했다. 연구소 인력 외에 법인영업컨설팅팀, IB 부문과도 협업을 진행한다.

사재훈 삼성증권 리테일부문장은 "가업승계란 결국 가업의 승계와 자산의 상속이 체계적으로 준비되고 실행될 수 있는 지가 핵심 포인트"라며 "단편적인 조언이나 실행 없는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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