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은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5기 초보농부 영농현장 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답사 여행’이라는 팸 투어(Familiarization Tour) 의미처럼 도시민에게 담양군 수북면에 위치한 친환경농업교육원에서 1박 2일간 지내면서 담양군을 탐방하면서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받고, 영농현장을 사전 답사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친환경농업, 귀농인 정착사례, 죽향딸기수확체험, 딸기 6차 산업화 사례 등 다양한 농업·농촌체험과 메타프로방스, 전남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하는 용면 도래수 농촌체험마을을 탐방하며 도시에서 느끼지 못했던 경험들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 참가자는 “1박 2일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참여하는 내내 즐거웠다”며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에 와서 지역에 대해 깊이 알아가고, 농업농촌을 사전답사하는 알찬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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