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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동네배움터' 수강생 모집...동네배움터 8곳 지정… 80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6월부터 12월까지 2019년 용산형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


동네 특성이 반영된 근거리 학습강좌 운영을 통해 주민 학습욕구를 채우고, 학습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동네배움터란 ‘주민이 함께 만나고, 배우고, 나누는 우리 동네 학습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지난해 2곳 동네배움터(후암동,용산2가동,)·9개 프로그램을 운영, 이용 주민 154명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동네배움터 8곳을 지정, 8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정된 기관은 ▲마을이음 배움터(후암동, 주민자치센터) ▲HBC 배움터(용산2가동, 용암어린이도서관) ▲옹기종기 배움터(효창동, 효창종합사회복지관·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배움과 나눔 배움터(한강로동, 주민자치센터) ▲ 똑똑한 배움터(보광동, 주민자치센터) ▲소확행 배움터(이촌2동, 주민자치센터) ▲온마을 배움터(원효2동, 주민자치센터) ▲공상나래 배움터(한남동, 용산공예관)이다.


‘마을이음 동네배움터’는 후암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된다. 홈패션(재봉틀로 소품만들기, 10~12명), 일러스트(드로잉·수채, 각20명), 손뜨개(코바늘,대바늘 각 10명), 목공(우드카빙, 10명)강의 등 10개 강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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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2199-8406). 정원 마감까지 선착순.


홈패션 강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의를 편성했다. 특히 동네배움터 마을공방 사업이 마을브랜드 사업으로 확대·운영해 눈길을 끈다.


‘마을브랜드’ 사업은 시-구 상향·협력 일자리 사업으로 수강생에게 지도자과정 교육을 실시, 지역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한다. 올 하반기에는 수강생 중 처음으로 강사가 배출, 주민들을 위해 강의에 나선다.


동네배움터 강의장소·운영기간·신청방법·참여인원 등은 배움터별·강좌별로 상이하다.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해당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 ‘서울형 동단위 평생학습센터(동네배움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 8400여만원 포함, 총액 1억1000여만원으로 대부분 강좌를 무료로 운영할 수 있게 된 것. 강의에 따라 소액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또 구는 대폭 확대된 동네배움터 운영을 위해 평생교육 전문가 2명을 채용한다. 배움터가 운영되는 기간동안 구 평생학습관에 근무하며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습자 상담 등을 지원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습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배움터를 8곳으로 확대·운영한다”며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용산구 인재양성과(☎2199-649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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