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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빅데이터 활용 '복지 플랫폼' 구축

최종수정 2019.05.27 05:21 기사입력 2019.05.2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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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빅데이터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비용·관심부족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하지 않은 대상자 건강검진 및 복지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 발굴에 건강보험관리공단 의료급여종합시스템 등 복지관련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기존의 본인신청 및 이웃신고 등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대상자 발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시스템의 저소득층 6155명과 건강보험공단의 의료급여종합시스템의 질환별 진료건수 2만6000건의 빅데이터를 교차 분석했다.


분석결과 저소득 6115명 중 의료기간을 이용하지 않은 대상자는 연령 구분 없이 총 322명이었으며, 이 중 지난 6개월 간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50세 이상 표본 16명과 1년 이상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50세 이상 표본 96명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을 통해 질환유무, 식사방법, 건강관리 방법 등을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현장방문은 각 동 주민센터의 간호사 및 우리동네 주무관이 담당하고 있다.

성동구, 빅데이터 활용 '복지 플랫폼' 구축


구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발굴에 한계가 있었지만,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오래도록 의료기관을 찾지 않는 대상자들에게 마을간호사가 직접 가구에 방문, 건강상담 및 복지종합상담을 진행해 평상 시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이상 유무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서로 다른 시스템 간의빅데이터를 활용해 성동복지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 지원하는데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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