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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선거 3일차…체코·슬로바키아 등 4개국 투표 진행

최종수정 2019.05.25 17:29 기사입력 2019.05.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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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21개국에서 투표

선거결과 좌우할 '슈퍼 선데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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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라트비아와 몰타, 슬로바키아, 체코가 25일(현지시간) 제 9대 유럽의회를 구성할 의원을 선출하는 투표를 시행한다.


전체 751명의 유럽의회 의원 중 이들 국가에 할당된 의원 수는 라트비아 8명, 몰타 6명, 슬로바키아 13명, 체코 21명이다.


앞서 영국(73명)과 네덜란드(26명), 아일랜드(11명) 등 3개국은 지난 23~24일 투표를 진행했다.


일요일인 26일에는 독일(96명), 프랑스(74명), 이탈리아(73명), 스페인(54명), 폴란드(51명) 등 21개국에서 투표를 이어갈 예정으로, 이번 선거의 결과를 결정짓는 '슈퍼 선데이'가 될 전망이다.

개표는 26일 오후 11시 이탈리아 투표가 마감되면 각 회원국에서 동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5년 임기인 유럽의회 의원 선출에 그치지 않고, 향후 5년간 EU를 이끌어갈 지도부를 구성하는 등 EU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로 꼽힌다.


특히 EU사상 처음으로 영국 탈퇴라는 브렉시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선거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유럽의회 의원 수가 많은 프랑스(74명)와 이탈리아(73명)의 최근 여론조사에선 마린 르펜과 마테오 살비니가 각각 이끄는 극우 포퓰리스트 정당 국민연합(RN)과 '동맹'이 두 나라에서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럽의회 선거 투표율은 그동안 각 회원국의 총선이나 대선 투표율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등 저조했다.


처음 선거가 실시된 지난 1979년 투표율이 61.8%를 기록했으나 이후 계속 떨어져 지난 2014년엔 42.6%에 그쳐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날 투표를 하는 슬로바키아의 경우 지난 2014년에 13%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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