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프랑스 리옹 구도심에서 폭발물 테러…13명 부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프랑스 리옹 구도심에서 폭발물 테러…13명 부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리옹 구도심에서 폭발물이 터져 13명 이상이 다쳤다고 이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이날 오후 5시 30∼40분께 리옹 중심부의 한 보행거리에서 정체불명의 소포 꾸러미에 들어 있던 폭발물이 터졌다. 알고 보니 나사못과 못 등 금속부품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 폭발물은 리옹의 구도심 빅토르 위고가(街)의 한 빵집 앞에 놓여 있었으며,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남성이 폭발물이 든 상자 꾸러미를 유동인구가 많은 리옹 구도심 거리에 놓고 가 경찰이 이 남성을 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경찰은 현장 통제 후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폭발을 프랑스 경찰은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 중이다. 리옹은 프랑스 제3의 도시로, 폭발이 일어난 구도심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세계적 관광명소로 꼽힌다.


부상자수는 총 13명으로 이중 1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부상자와 그들의 가족들의 안전을 염려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