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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③]'악인전' 김무열 "윤승아 칸 동행? 영화가 조명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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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칸 국제영화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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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에 대한 언급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23일 오후 4시 30분(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모처에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악인전'이 국내 매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이원태 감독이 참석했다.

김무열의 아내인 배우 윤승아가 칸에 동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오후 10시 30분 뤼미에르 극장에서 ‘악인전’ 공식 상영에 참석한 윤승아는 조용히 현장을 찾아 남편을 향해 응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무열은 “영화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를 바랐다. 저 혼자 온 영화제가 아니고 배우, 감독을 비롯한 팀이 함께 왔다”며 “작품이 조명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

지난 15일 국내 개봉한 '악인전'은 23일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했다.


칸(프랑스)=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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