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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잭슨홀미팅 8월22~24일 개최…주제는 '통화정책의 도전'

최종수정 2019.05.24 07:50 기사입력 2019.05.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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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전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고위 공무원, 석학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경제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미팅(Jackson Hole)'이 올해는 8월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올해 주제는 '통화정책의 도전(Challenges for Monetary Policy)'이다.


최근 미ㆍ중 무역 분쟁 등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은 금리동결을 시사한 상태다.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현대통화이론(MMT)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MMT는 정부가 가계, 기업과 달리 통화발행권을 쥐고 있는 만큼, 인플레이션이 치솟지 않는 한 재정적자가 문제가 되지 않고 파산할 수도 없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매년 8월 말 개최하는 잭슨홀 미팅은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고위 공무원, 석학 등 150여명이 모이는 토론의 장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 돈을 움직이는 거물급 인사들이 이곳에서 쏟아내는 발언은 즉각 세계 증시와 환율시장을 뒤흔들어왔다.


금융 위기 당시 벤 버냉키 Fed 의장의 양적완화 선언이 이뤄진 장소도 바로 잭슨홀이다. 향후 통화 정책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워싱턴 컨센서스보다 잭슨홀 컨센서스가 앞선다'라는 말까지 나온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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