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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진칼우, 강성부 펀드 한진칼 지분 추가매입 준비 소식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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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진칼 우선주가 급등하고 있다. 사모펀드(PEF) KCGI(일명 강성부 펀드)가 사모투자 합자회사 등기부등록을 완료하고 한진그룹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11시53분 한진칼우 선주는 전날보다 13.05% 오른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 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이날 한 경제지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등기국에 ‘케이씨지아이제1호의5사모투자’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스홀딩스는 KCGI가 만든 KCGI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최대주주인 투자목적 회사다. KCGI는 현재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를 통해 한진칼 지분 14.98%를 보유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KCGI는 한진칼 지분을 15% 이상으로 늘려 조원태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 등 오너일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KCGI의 지분매입으로 경영권 분쟁 고조와 고 조양호 회장 이후 상속 이슈 등으로 주가가 과열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 한진칼 주가는 오버슈팅 구간에 머무르며 예상외의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현재 한진칼 의 주가는 펀더멘털 대비 고평가 받고 있다”며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 조정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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