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혜훈 “靑, 고용상황 희망적? ‘동의 못해’…朴정부도 매달 60만개 늘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文정부, 국민에 사과할 건 사과하고 고칠 건 고쳐야”
손학규 거취 문제에 대해 “정치적인 여러 가지 수 고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21일 청와대가 고용상황이 희망적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동의 못한다”며 “작년보다 조금 나아지지 않았느냐 그렇게 얘기하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을 통해 “작년에는 월평균 일자리가 9만7000개 늘었는데 이번 4월은 17만 개 늘었다고 한다”며 “죄송하지만 박근혜 정부도 매달 60만 개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0만개 늘었던 것에 비교를 해야지 왜 작년에 자기들이 최악으로 했을 때와 비교해서 나아지고 있다 얘기하느냐”며 “그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용지표라는 건 수백 개가 있는데 그중에 본인들한테 유리한 몇 개만 골라서 얘기를 하시고 불리한 것 수많은 것을 다 감추면 이건 균형된 시각이 되기가 어렵다”며 “정확하게 국민들한테 사과할 건 사과하고 고칠 건 고치고 그것이 앞으로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해 “최저임금을 과속 인상한 2년 만에 30%를 올리는 누구도 상상 못하는 그런 일이 있었고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이 있었다”며 “대외경제 여건 탓을 하기보다 결국 이 정부정책에 전환을 고민해야 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손학규 대표의 거취 문제 대해서는 “정치적인 여러 가지 수가 가능하고 고민하고 있다”며 “저희는 끝까지 가는 사람들이고 시간에 조급하지 않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