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지난해 서울시 개인지방소득세 절반 가까이를 강남 3구에서 납부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62만4000명, 납부액은 5900억원이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 3구(48.1%)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강남구가 1475억원으로 25%, 서초구가 933억원으로 15.8%, 송파구가 7.3% 43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금천구가 37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1인당으로 계산해보면 서울시 지방세 납부세액 평균은 94만5000원이었다.
5월은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함께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하고 납부하는 달이다.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전자신고를 하거나 주소지 관할 세무서를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세금납부는 종합소득세는 국세청 홈택스, 개인지방소득세는 서울시 이택스 또는 행정안전부 위택스에서 계좌이체, 카드납부 등이 가능하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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