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휘발유과 경유의 주유소 판매가격이 13주 연속 상승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9.2원 상승한 1525.5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21.6원 오른 1392.0원이다. 휘발유과 경우 모두 1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휘발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495.5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38.0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65.3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04.9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6.0원 상승한 1613.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8.2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광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7.0원 오른 1504.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09.8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4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원유 생산량 감소와 예맨 후티 반군의 사우디 송유관 공격 및 사우디의 보복 공습 등에 따른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70.8달러로 1.2달러 올랐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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