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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반도 평화의 바람이 외국인 불안정성 해소…외국인 투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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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는 16일 외국인 투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한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점을 언급하면서 "한반도에서 불고 있는 평화의 바람이 외국인들에게 불안정성 해소하는 부분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지금의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실업률이 19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전체 맥락을 봐주시면 좋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한국을 둘러싸고 있는 거시 경제가 굉장히 탄탄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것은 다 아시리라 생각한다"며 "'3050 클럽'(인구 5000만 명,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 이상인 국가)에 7번째 들어가고 3대 신평사에서 한국을 굉장히 안정적으로 평가하는 부분, 외국인 투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부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이뤄진 것이 아니다"고 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14일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한국이 긍정적 방향으로, 총체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러나 국민이 체감할 부분들 더 많이 나도록 성과 내야 한다는 말씀을 분명히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감 되는 부분이 없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2년 차가 지난 지금 시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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