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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면 팔린다" 20만원대 고기능성 운동화 불황 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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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면 팔린다" 20만원대 고기능성 운동화 불황 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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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봄철 운동 시즌이 돌아오면서 기술력과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한 고기능성 운동화들이 높은 가격 장벽에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리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통기성을 높이고 충격흡수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특히 인기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선보인 신상 '퀀텀' 워킹화는 출시 한 달 만에 1만5000족이 판매되며 3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현재 공식 온라인몰에서 핑크와 그레이 컬러는 전량 품절됐으며 차콜과 화이트도 각각 3개, 2개 사이즈만 구매 가능하다. 21만9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수요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더의 퀀텀 워킹화는 아웃도어 최초로 자체 기술인 '붐' 소재를 적용한 쿠셔닝화다. 충격흡수력과 반발탄성을 갖추고 있는 붐 소재가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순간 삭제하며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다변화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도 편안한 워킹 및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방수,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인비저블핏 소재도 사용됐다.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과 일반 끈 대신 보아 다이얼을 적용해 편리성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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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 인비저블핏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방수·방풍·투습 기능은 물론, 일반 러닝화와 같은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벼운 워킹이나 도심 러닝, 그리고 근교 산행 등 외부 활동이 필요한 날에 착용하기 적합하다. 신발 내부 습기도 빠르게 배출시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게 만든다.


아디다스의 봄 신상 제품 '울트라부스트 스프링 나이트'도 초기 반응이 긍정적이다. 고급 라인인 '울트라부스트 시리즈' 중 하나로 지난 11일 출시된 제품이다. 화사한 봄 컬러가 적용된 게 특징으로 가격은 21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울트라부스트 스프링 나이트 제품 갑피에는 기존 울트라부스트 갑피에 통기성 기능이 더해진 클라이마 원사의 프라임니트 소재가 적용됐다. 중창에는 달릴 때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추진력으로 변화시켜주는 에너지리턴 방식의 '부스트' 기술이 적용됐다. 아웃솔에는 흔들림 없는 접지력을 제공하는 컨티넨탈사의 고무가 사용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재귀반사 소재인 제노를 로고와 삼선 등에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받으면 핑크색과 보라빛 색이 은은하게 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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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관계자는 "최근 야외 운동을 즐기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쿠셔닝 기술력으로 안정적이고 재미있는 러닝을 도와주는 울트라부스트 스프링 나이트가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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