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극한 대치 속 이인영 ‘역할’ 중요”
이인영 “국회 4년차, 키맨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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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상견례 겸 국회 정상화 논의 자리를 가졌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 원내대표를 만나 “자유한국당이 극한 대치 속에 장외로 나가있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데 있어서 이 원내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형식과 제한 없이 일단 만나야 한다”고 요청했다.

오 원내대표는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밥 잘 사주는 누나, 이 원내대표는 호프타임을 제안해서 맥주 잘 사주는 형님으로 자리를 만들어 달라”며 “같이 머리를 맞대고 엄중한 상황 속에서 해갈 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두 분 원내대표 양쪽을 왔다 갔다 하면서 심부름을 잘 하도록 하겠다”며 “국회 정상화를 위해 대화하고, 한국당도 조건 없이 손잡고 역할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오 원내대표를 향해 “국회 4년차, 키맨이 등장했다”며 “말씀을 많이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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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는 “언제든지 격의 없이 만나서 말씀대로 호프타임도 좋다”며 “(오 원내대표의) 젊음의 힘, 역동성과 진취적 기상으로 국회에 멋진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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