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어르신을 위한 창작무용극 '놋'을 무대에 올린다. 소통이 되지 않는 시대에 진심을 알아 줄 누군가를 향해 춤으로 질문을 던지는 공연이다.
서울시는 오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놋'에 어르신 134명을 초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무용가 정혜진 서울시무용단장의 첫 안무작인 ‘놋'은 ‘거기 아무도 없어요(N.O.T·No One There)?’의 약자이다. 세대와 성, 이념, 정치, 사회 등 다양한 갈등 속에서 소통이 막힌 우리 시대의 모습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다.
관람을 원하는 어르신은 20일까지 동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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