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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투자일임, 카카오스탁MAP '맵플러스' 재출시…"작년 금융위 비대면 투자일임 허용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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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투자일임, 카카오스탁MAP '맵플러스' 재출시…"작년 금융위 비대면 투자일임 허용 영향"

최종수정 2019.05.14 08:25 기사입력 2019.05.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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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투자일임이 새롭게 선보인 '맵플러스(MAPLUS)' 로고(이미지제공=두나무)

두나무투자일임이 새롭게 선보인 '맵플러스(MAPLUS)' 로고(이미지제공=두나무)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카카오스탁MAP이 카카오스탁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독립해 '맵플러스(MAPLUS)'로 재출시된다고 두나무 자회사 두나무투자일임이 14일 밝혔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금융투자업 개정을 통해 비대면 투자일임을 허용하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두나무투자일임은 카카오스탁 앱 안에서 제공되던 자산관리 코너 MAP을 별도의 앱인 맵플러스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산운용 업계 전문가들의 투자전략을 소액으로도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앱이다.

맵플러스란 MAP과 PLUS의 합성어로 투자의 길잡이(MAP)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앱에선 최소 100만원부터,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의 경우 50만원부터 전문가들에게 주식투자를 맡길 수 있다.


두나무투자일임은 지난해 6월 금융위가 비대면 투자일임을 허용하면서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기존 카카오스탁 앱에 포함된 카테고리에 투자상품 라인업을 추가 구축해 앱 출시를 단행하게 됐다.


두나무 측에 따르면 고객들은 맵플러스를 통해 총 13개 자문 파트너사, 30여개 투자상품 중 원하는 전략을 골라 쇼핑하듯 앱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가입 후 투자자금 추이 확인, 투자금액 및 상품 변경 등을 모바일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맵플러스는 전문 사무수탁사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개별 고객계좌를 제3자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웠다. 이번 리뉴얼 론칭과 함께 기존 삼성자산운용뿐 아니라 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등을 새로 영입했다.


맵플러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 투자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하반기에 해외주식 및 ETF 상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투자자들이 맵플러스 접속만 해도 세계 펀드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맵플러스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설치 후 바로 이용 가능하다.


김세웅 두나무투자일임 대표는 "국내 투자일임 업계는 이미 100조원 이상 규모를 차지할 정도로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주식 투자자들이 맵플러스를 통해 공인된 투자 전략 및 금융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게 해 올바른 투자 판단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나무투자일임은 금융위 등록 투자기업으로 두나무의 자회사다. 두나무는 카카오스탁과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두나무투자일임의 '맵플러스(MAPLUS)' 소개 이미지(이미지제공=두나무)

두나무투자일임의 '맵플러스(MAPLUS)' 소개 이미지(이미지제공=두나무)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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