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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강성훈 "세계랭킹 75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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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AT&T바이런넬슨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댈러스(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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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AT&T 바이런넬슨 챔프' 강성훈(32)이 세계랭킹 '톱 100'에 진입했다.


13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1.82점을 받아 지난주 138위에서 단숨에 75위로 도약했다. 이날 오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포레스트골프장(파71ㆍ7380야드)에서 끝난 AT&T바이런넬슨(총상금 790만 달러) 최종일 2타 차 우승(23언더파 261타)을 일궈내 동력을 마련했다. 2011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입성해 무려 8년 159경기 만이다.

강성훈은 16일 이어지는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에 곧바로 출격한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 '톱 5'는 변화가 없다.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여전히 6위다. 한국은 김시우(24)가 53위로 가장 순위가 높다. 안병훈(28) 57위, 임성재(21ㆍ이상 CJ대한통운)는 60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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