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손혜원 "새삼스럽울 것 없다"…한선교 욕설 논란 지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당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폭언을 쏟아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사진=손혜원 페이스북 캡처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당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폭언을 쏟아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사진=손혜원 페이스북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당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욕설 섞인 폭언을 쏟아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그의 행동을 지적하고 나섰다.


손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총장의 기사 링크를 게재하며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자유한국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한 사무총장은 7일 사무총장실 회의에서 정상적 사람이라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하고 참석자들을 쫓아내는 등 비정상적 행태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무총장은 욕설을 들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해당 회의에 함께 있던 사람들, 그리고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진심 어린 공개 사과를 해야 한다.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거취를 표명해야 한다"라면서 "이런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정상적인 당무 수행이 어려워질 것을 경고하며, 앞으로도 사무처 노조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장은 이에 대해 같은 날 보도자료를 내고 "회의를 주도해야 하는 사무총장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이었음을 인정한다"며 "회의에 참석한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이후 회의 진행에 좀 더 진지하게 임하겠다.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