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무현재단,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신청서 하루 먼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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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신청서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 3월 14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 행사'로 먼저 접수하고 그 다음날인 15일 남원시가 제18회 대한민국서당 문화한마당이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제18회 대한민국서당문화한마당 행사와 관련해 남원시가 사전에 공문으로 장소 협조 요청을 했으나 신청서는 하루 늦게 수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복수 매체는 노무현재단이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신청을 내는 바람에 원래 예정돼있던 지자체 주관 행사가 뒤로 밀렸다고 보도했다.


서울특별시 광화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5조에 따르면 사용허가신청 순위는 전자우편 등을 통해 접수된 순서에 따라 정한다. 시 관계자는 "공문서 신청이나 구두 신청은 정식 사용 허가 신청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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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유한국당이 광화문광장에 천막 당사를 치고 장외 농성을 벌이겠다고 하자 사용을 불허하면서 '광장을 짓밟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시장이 갖고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제동을 걸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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