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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0년까지 '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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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2021년~2040년)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용역기간은 2020년 11월까지 이며,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맡는다.

이번 용역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5년 마다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제1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2016~2035년)'의 기준년도가 2015년으로 장시간 경과돼 새로운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계획 수립이 필요하고, 신·원도심간 균형발전 및 '인천 중심의 철도망 구축'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을 통해 1차 계획에 반영된 인천남부순환선 등 6개 대상노선과 5개 후보노선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원도심 균형발전계획과 연계한 신규노선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년 상반기 수립·고시 예정)에 반영 요청할 제2공항철도·서울5호선 검단 연장사업 등 최적의 사업계획도 검토한다.


아울러 인천1호선 국제여객터미널 연장 등 시민과 군·구·사업소에서 요구한 노선을 검토하는 등 인천 대중교통 체계의 근간이 될 도시철도망을 새롭게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2020년 3월까지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을 수립해 전문가 자문, 시민 공청회, 시 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6월 국토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 말까지 전문연구기관 적정성 검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은 신·원도심간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철도 교통 소외지역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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