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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512만명…수급률 67.1%

최종수정 2019.04.08 09:38 기사입력 2019.04.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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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512만명…수급률 67.1%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이 5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말 기준 기초연금 수급자가 512만5731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기초연금 신규 신청자는 51만명이다.


기초연금 수급자 수는 2016년 말 458만1406명에서 2017년 말 486만8576명, 2018년 말 512만5731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같은 기간 수급률은 65.6%에서 67.1%까지 높아졌다. 수급률은 2014년 기초연금 제도 시행 이래 65~66%대에 머물다 지난해 처음으로 67%를 넘었다. 공단은 거소를 추적하기 극히 어려운 거주불명등록자 10만5000명 등을 감안하면 실질수급률은 68%를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65세가 돼 기초연금 신청안내문을 받고도 상담·신청하지 않는 노인들에게 모바일 안내를 실시하면서 단전·단수 가구 등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사례를 발굴하고 1대 1 맞춤형 개별상담 등을 통해 안내한 결과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6월부터 7만8000명에게 모바일 안내를 했고 이중 1만8000명이 기초연금을 신청했다.

또 기초연금 수급률을 높이기 위해 65세 도래자,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청자(53만4000명) 외 수급가능자 39만8000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12만3000명이 기초연금을 신청했다.


한편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5만원 이하, 부부가구 8만원 이하의 생활이 어려운 노인의 기초연금액이 월 최대 30만원(부부가구 최대 48만원)으로 인상된다. 약 154만명의 노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여부, 소득인정액 수준 등에 따라 인상액은 달라질 수 있다.


그 외 나머지 기초연금 수급 노인들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1.5%를 반영해 월 최대 25만3750원(부부가구 최대 40만6000원)이 지급된다. 정부는 이들에 대해서도 최대 3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기초연금이 국민연금과 함께 노후소득보장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연금 상담·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콜센터(국번없이 1355)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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