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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의 환호 "개막전 루키 우승"

최종수정 2019.04.07 16:19 기사입력 2019.04.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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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여자오픈 최종일 5언더파, 조정민 2위, 최혜진 9위

조아연이 롯데렌터카여자오픈 최종일 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조아연이 롯데렌터카여자오픈 최종일 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조아연(19ㆍ볼빅)의 루키 우승이다.


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골프장(파72ㆍ6301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9시즌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최종일 5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역전우승(9언더파 279타)을 완성했다. 2008년 김영주골프여자오픈을 제패한 유소연(29ㆍ메디힐) 이후 11년 만에 신인으로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우승상금은 1억2000만원이다.


조아연은 3타 차 공동 7위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번홀 보기를 2번홀(이상 파4) 버디로 바로 만회한 뒤 9번홀(파5)에서 다시 1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2~13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15, 18번홀 버디로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전인 효성챔피언십 공동 6위에 이어 2번째 대회 만에 거둔 첫 우승이다.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캐디 오빠의 도움이 컸다"고 환호했다.


조정민(25)이 3타를 줄여 2위(8언더파 280타)를 차지했다. 김민선5(24)는 1타 차로 추격하던 18번홀에서 1m의 짧은 버디 퍼팅을 놓치면서 연장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30cm의 파 퍼팅도 실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박주영(29), 나희원(25ㆍ이상 동부건설)과 함께 공동 3위(7언더파 281타)다. 지한솔(23ㆍ동부건설)과 김지영2(23ㆍSK네크웍스) 공동 6위(6언더파 282타), 최혜진(20)은 공동 9위(4언더파 284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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