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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경쟁력"…야스의 이유있는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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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야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주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야스 는 전날 2만2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말 대비 45.19% 상승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승률 11.26%를 웃돌고 있다.

2002년 설립한 야스는 디스플레이 OLED 증착기 및 증발원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용 증착장비에 연구역량을 집중했으며 OLED TV용과 OLED 조명용 증착시스템, OLED 모바일용 증발원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OLED 증착 장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주 가능성이 기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야스는 오는 3분기에 LG디스플레이향 10.5세대 OLED 증착기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야스는 8.5세대 OLED 양산 라인에 증착기를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0.5세대 증착기 수주를 통해 대면적용 증착기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10.5세대 OLED 증착기는8.5세대 OLED 증착기 대비 30% 이상의 판가 인상으로 인해 수주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OLED투자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그는 "BOE의 B11 phase 1, 2 모두 야스의 증발원이 단독 공급돼 왔으며, 이는 동사의 기술 우위를 방증한다"며 "2분기에는 BOE B11 ph3향 증발원 수주가 전망되고, 향후 B12향 증발원 또한 동사가 단독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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