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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지수 호조와 미ㆍ중 무역협상 타결 조짐 등으로 이틀 연속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0.36포인트(0.15%) 오른 26424.99에 마감됐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3.35포인트(0.46%) 뛴 2892.74에 마감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날에 비해 46.91포인트(0.59%) 오른 7938.69로 장을 끝냈다.

소재 및 금융 부문 주가는 이번 주 들어 각각 전장 대비 4.3%, 3.3%씩 뛰는 등 전 분야를 통틀어 가장 성적이 좋았다. 모건 스탠리가 금주 중 6% 이상 가격이 상승했고, 골드만 삭스, 뱅크오프아메리카, 시티그룹 등은 5% 이상, JP모건 체이스도 4%이상 각각 가격이 뛰었다.


이날 3월 신규 고용이 호전됐다는 미 노동부의 발표도 호재가 됐다.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6000명(계절 조정치) 늘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 17만5000명보다 2만1000명이나 많았다. 지난 2월 증가치 3만3000명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3월 실업률은 3.8%로 시장 전망치 및 전달과 같았다. 시간당 임금 상승률도 전달 대비 0.14%로 시장 예상 0.3% 및 전월 0.4%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3월 노동시장 참가율은 63.0%로 지난 2월 63.2%보다 하락했다.

린드세이 버넘 '스미스 캐피탈'의 거시 수석연구원은 "미국 경제의 기초가 튼튼하다는 우리의 견해와 정말로 일치하는 수치"라면서 "지난해와 같은 속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경기가 침체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미ㆍ중 무역 협상에 대한 타결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시장을 뒷받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4주 안에 매우 엄청난 협상 결과를 발표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 측 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도 같은 날 "양측이 무역 협정문의 새로운 컨센서스(consensusㆍ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JJ 키나한 '티디 아메리트레이드' 수석시장전략가는 CNBC에 "소득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갈수록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소득 자체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무역에 대한 CEO의 기대가 무엇인지를 듣고 싶어하고 있다. 앞으로 그것이 계속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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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98센트(1.6%) 상승한 63.11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94센트(1.4%) 상승한 70.34달러로 거래돼 5개월 만에 처음으로 70달러 대를 돌파했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30달러(0.1%) 오른 1295.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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