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내 초등대상, 친환경텃밭농장 12가족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0일까지 ‘2019 뜰안에서 자연과 놀장 ? 생기발랄 새싹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12가족을 모집한다.
‘2019 뜰안에서 자연과 놀장 ? 생기발랄 새싹학교’는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흙과 옥상 텃밭을 통해 자연환경 중요성을 인식, 공동체의식을 함양해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미세먼지 저감과 같은 사회적 이슈에 주목, 관련된 경험을 제공해 농업과 자연환경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가족 간의 유대관계 증진 및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들의 즐거움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총 12가족(보호자 1명, 초등생 1명)으로 성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 10일까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재료비로 5만원을 내면 된다.
'생기발랄 새싹학교' 프로그램은 4월20일부터 7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체험장은 성북구 동선동에 있는 동네마당 뜰안(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3길 16-27)이다.
구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도시농업에 흥미를 가지고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병행할 계획으로서 텃밭작물 심기, 수확한 작물로 요리하기, 작물 재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 뿐 아니라 텃밭·곤충 관찰, 지역내 체험장 탐방, 새싹학교 대장정 마침표 등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동네마당 뜰안은 성북구의 생활문화 사랑방으로서 다양한 생활문화강좌를 비롯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지역 주민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주민 공유공간이다.
성북구 동네마을 뜰안(921-90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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