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2일 운천저수지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생명사랑캠페인’은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권리와 생명의 존중문화를 알리고 자살인식 수준을 평가하는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심리적 위험 대상자 메뉴얼을 배부해 우울감 및 자살 생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접근법 등을 안내하고, 핸드프리팅,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구청 관계자는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무 금호보건지소는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생명 사랑 실천 교육, 자살 고위험군 생명보듬 老-老멘토링, 중년층 독거남성을 위한 자살 예방사업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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