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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야산서 불…강풍에 진화 작업 어려움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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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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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1일 오후 4시 9분께 전남 순천시 승주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불은 옥녀산 인근 야산에서 시작해 5시간 만에 소나무와 잡목 등 5ha를 태웠다.

산림청 헬기 5대와 임차 헬기 2대 등 7대, 산불진화차 5대, 소방차 8대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국유림특수진화대, 산불진화대, 공무원 등 230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으나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헬기는 철수했으나 진화 요원들은 민가를 중심으로 방화선을 치고 산불이 확산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

불이 날 당시 바람은 북서풍으로 초속 4.6m의 강풍이 불었으나 오후 8시를 기점으로 2.6m로 다소 약화했다.


산불이 난 현장에는 민가가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순천시와 소방당국은 긴장 태세다.


산불이 번지고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승주읍 신성리 서동마을에는 소방대와 공무원들이 방화선을 치고 대기하고 있다.


순천시는 불이 나자 승주읍 일대에 재난문자를 보내 산불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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