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감원 "올해도 소비자보호 최우선 목표…민원·제보 검사 적극반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금융감독원은 1일 올해 소비자보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었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은행, 보험회사, 카드사, 금융투자회사, 저축은행, 금융협회 임직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소비자보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었다.

이상제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핀테크 발전, 인구 고령화 등 금융환경 변화로 인해 소비자보호 업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금융회사가 주도하여 소비자보호를 우선하는 문화를 형성해 가고, 언제나 소비자의 관점에서 불합리하거나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산업에 있어 소비자보호 역량은 금융회사의 중요한 경쟁력이며, 소비자로부터 얻는 신뢰가 금융회사의 꾸준한 성장을 위한 진정한 밑거름이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올해에도)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금융회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 민원이나 제보를 통해 파악된 불합리한 금융관행은 반드시 개선될 수 있도록 감독·검사업무에 반영하고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종합등급을 산출하여 평가그룹별 결과를 공개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처장은 "올해 소비자피해를 막기 위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자동적출시스템을 구축해 피해발생을 차단하고 보험사기 조사분야에도 AI기반의 적발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핵심정보가 적시에 제공되고 고령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게도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