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한 장티푸스접합백신(EuTCV®, 유티씨브이®)이 필리핀 식약처로부터 임상1상 시험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원인세균의 당항원에 자체 특허의 접합단백질(EuCRM197®)을 결합시키면서 획기적인 면역 효과를 보이는 플랫폼 접합기술(EuVCTTM)을 자체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임상승인을 받은 '유티씨브이'는 이 기술을 통해 임상에 진입하는 첫번째 백신이다. 또 이어 폐렴구균접합백신(EuPCV), 수막구균접합백신(EuMCV) 등도 올해 중으로 임상 단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유티씨브이'의 필리핀 IND승인에 따라 올해 2분기 중에 임상 1상에 착수하고, 금년 말에 임상 3상을 진행해 내년 중 국내 및 수출허가를 획득할 예정이다. 또 2021년에는 WHO-PQ(사전적격인증)를 통해서 일반시장은 물론 공공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백신은 성인은 물론 2 세 미만의 소아에게도 높은 면역효과를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대량생산이 가능하여 국제방역용 공공백신으로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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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유티씨브이를 제2의 '유비콜'로 육성할 계획으로 '유비콜'의 성공 경험과 GAVI, UNICEF, WHO등 국제기구와의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 및 세균접합 파이프라인 백신들은 이달 초에 준공식을 거행하는 춘천 제2공장에서 대량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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