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과 직장대디의 일생활균형을 위한 ‘직장맘·대디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발간된 길라잡이는 직장맘·대디로 책명을 변경하고, 직장맘 뿐 아니라 대디(아빠)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직장맘·대디 길라잡이에는 육아휴직 사용방법,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직장 갑질 대응 등 일생활균형을 위한 모·부성권 보호 법령 및 노동상식, 광주광역시 출산지원, 보육·돌봄 서비스, 청소년 지원, 가족친화경영지원, 여가정보 등 직장부부의 고충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역 정보가 망라됐다.
특히 올해 발간되는 길라잡이에는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확대된 지원정보, 돌봄 및 보육 등 새롭게 지원되는 시책과 변경된 정보들을 수록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센터로 접수된 다양한 육아휴직 등 모·부성 관련 노무 상담 사례를 재구성해 직장맘·대디가 직면한 다양한 고충을 사전에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본부 설립과 함께 만들어진 직장맘지원센터는 임신·출산·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직장맘과 직장대디를 위한 노무상담, 심리상담, 관련 프로그램, 정책발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가족친화기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직장교육 및 인센티브 지원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김경미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직장맘·대디 길라잡이가 광주시민의 일생활균형을 만드는데 일조하길 바란다”며 “길라잡이를 통해 육아휴직 등 모·부성 보호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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