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질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해 고농도 대기오염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대기질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도내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측정되는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가 가능하다.
특히 시군 측정소별로 과거 자료까지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이에 따라 장기적 대기오염도 변화를 파악하고,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대기 개선 정책의 효과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대기오염 경보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과 같은 긴급재난 상황을 온라인에서 도민이 직접 신청해 문자와 팩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도는 현재 18개 시군에 33개 도시대기측정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22개 모든 시군에 37개소까지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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