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9)의 남편 빅플로 멤버 론(28)이 4월9일 입대한다.
론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군 입대 소식을 알렸다.
론은 "우선 , 항상 여러분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많이 늦은 나이에 다음달 4월 9일 28사단으로 군 입대하게 되었다"며 "비록 아이돌로서는 성공은 못했지만 저는 우리 빅플로 맴버들,웨이브 팬분들,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를 만날 수 있어서 저에겐 값진 20대 였다"고 밝혔다.
이어 "19개월이 짧다면 짧지만 저희 신혼부부에겐 많이 긴 시간으로 느껴질 것 같다"면서 "저를 기다려 주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사강과 론 부부는 현재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를 통해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다음은 론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론입니다
우선 , 항상 여러분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다음달 4월 9일 28사단으로 군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많이 늦은 나이에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이돌로서는 성공은 못했지만 저는 우리 빅플로 맴버들, 웨이브 팬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를 만날 수 있어서 저에겐 값진 20대였습니다.
19개월이 짧다면 짧지만 저희 신혼부부에겐 많이 긴 시간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저를 기다려 주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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