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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日 화웨이 배제 움직임에 재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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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중국 정부가 일본에 화웨이(華爲) 배제 움직임에 이틀 연속 경고를 보냈다. 일본은 조만간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 정책과 관련한 발표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미 일본의 정책에 대해 여러 차례 명확하게 우려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일관되게 자유무역을 수호하고, 국제 규칙을 준수할 것을 주장해 왔다"며 "중국은 정당한 기업 경영 활동에 대한 정치적 간섭에 반대하고, 일본 정부의 5G망 주파수 배정 결과를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겅 대변인은 또 만약 일본 정부가 5G 사업에서 화웨이를 배제한다면, 일본 지도자의 방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정된 상황에 대해서는 대답할 수 없다"면서 "중국의 입장에 대해 일본은 매우 분명히 알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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