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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예병태 신임 대표이사 선임…37년 정통 자동차맨

최종수정 2019.03.29 17:06 기사입력 2019.03.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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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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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쌍용자동차는 29일 평택 공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예병태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예 대표이사는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현대·기아차 마케팅 및 상품총괄본부 임원, 기아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및 유럽 총괄법인 대표를 거쳐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을 역임한 정통 '자동차맨'이다. 쌍용차 에는 지난해 합류해 최근까지 마케팅본부장(부사장)과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왔다.

예 대표이사는 지난 37년 동안 국내외 자동차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쌍용차의 내수시장 공략은 물론 해외시장 다각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예 대표이사는 "고객이 열망할 수 있는 쌍용차만의 독특한 매력을 찾자"고 강조하며 "직원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작지만 강한 회사'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속적 상품 기획 역량 강화, 유연한 사고, 아이디어의 빠른 적용과 실행이라는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또 "쌍용차는 티볼리와 코란도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名家)라는 값진 유산을 최근 젊은 고객에게까지 넓혀가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새로운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면서 "앞으로 마힌드라와 함께 공동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SUV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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