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구청장이 29일 오전 ‘탁트인 국토대장정’ 출정식에서 구민들의 발사진으로 만들어진 포토월 앞에서 독립유공자 강춘석의 증손 강이행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 100여명이 29일 오전 ‘탁트인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3박 4일 간 대장정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직원 간 소통?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 구청 및 유관기관 직원 100여명이 릴레이로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100km를 걷는다.
대한, 민국, 독립, 만세 4개 조로 나눠진 참가자들은 하루 평균 24~39㎞를 걸으며 행군 경유지에 있는 3.1운동 순국기념관, 유관순열사유적지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견학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행군 마지막조인 만세조에 참여해 31일 18km, 4월1일 21km 걷는다. 완주 기념식은 4월1일 오후 2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곰돌이 푸' 사진 지우고 가세요"…중국, 7월부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