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NH농협생명은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생명은 27일 서울 본사에서 서류전형과 전화면접으로 선발한 12명의 제4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고객소통 창구다.
이들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자료조사 및 결과보고서 제출, 총 4회 정기간담회 참석, 수시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농협생명은 3기까지 활동을 통해 총 115건의 아이디어를 채택 및 검토했으며, 고령자용 큰글씨 보험금청구서,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등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하반기부터 전문 상담사 위주 콜센터 패널 운영을 통해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제안사항 등 보다 다양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는 "고객패널은 매년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며 "4기의 의견도 적극 경청하고 수용해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