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사]삼정KPMG, 파트너 주요보직 인사 단행 "감사품질 향상 위해 조직강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왼쪽부터 한은섭 감사부문 리더(부대표), 양승열 최고운영책임자(부대표).(사진제공=삼정KPMG)

왼쪽부터 한은섭 감사부문 리더(부대표), 양승열 최고운영책임자(부대표).(사진제공=삼정KPMG)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삼정KPMG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감사부문과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파트너 주요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감사부문 리더에는 한은섭 부대표가, COO에는 양승열 부대표가 각각 임명됐다. 감사부문을 이끌어 왔던 신경섭 부회장은 정년 퇴임을 맞아 파트너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삼정KPMG의 고문으로서 역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한은섭 부대표는 한국공인회계사로서 감사부문에서 금융사업본부를 이끌다 지난 2017년 COO로 부임했다. 양승열 부대표는 한국공인회계사로서 2015년부터 감사부문의 정보통신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삼정KPMG는 이번 파트너 주요 보직 임명과 함께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조직 강화에 나섰다. 감사품질 개선, 관리 및 감독 등을 맡는 총괄 기구로 ▲감사품질위원회를 신설했으며, 기존 품질관리실 내 별도의 품질관리 코칭 전담팀인 ▲세컨 라인 오브 디펜스팀(Second Line of Defense)을 발족해 품질관리 조직을 대규모 보강했다. 또한, 감사품질의 기초가 되는 감사교육 강화를 위해 사용자 중심의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감사교육위원회를 신설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개정 외감법 시행 등 감사품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감사품질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새로운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는 컨설팅부문 내 디지털본부를 신설하며 4차산업 등 미래 산업변화에 대응하고 관련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디지털본부장에는 조재박 상무가 임명됐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