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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청, 행락철 해양사고 대비 현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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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대비 현장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사고 대비 현장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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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지난 26일 행락철 다중이용 선박 등 해양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낚시어선-화물선 간 충돌, 전복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해상 수색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 금오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낚시어선이 입항 중 항해 중인 화물선과 충돌해 전복상황을 가정해 현장 상황 및 장소 등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불시 훈련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낚시어선이 12명의 선원과 승객을 편승해 낚시 조업을 종료하고 입항 중 화물선과 충돌, 전복 상황을 부여해, 구조세력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또 수색구조 매뉴얼에 의거 익수자 구조 및 해상·수중수색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실제 기동 훈련으로 시행됐으며 지자체, 소방, 민간해양구조대 등 9개 기관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시행되면서, 어떠한 상황에도 즉응태세를 갖추고, 골든타임 내 인명을 구조 할 수 있도록 훈련을 했으며 지역구조본부, 상황실, 파출소, 경비함정 등에 점검단을 파견해, 상황별 임무 숙지 및 처리 과정 등을 점검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대응 할 수 있도록 구조 체계를 갖췄다.

김병로 서해지방청장은 “어떠한 상황에도 신속한 구조 즉응태세를 확립시키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 곁에서 항상 준비된 해양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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