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양우 후보자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 검토하겠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국가관광전략회의를 대통령이 주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문체부를 비롯한 범정부 차원에서 국내 관광시장과 산업, 진흥정책 전반을 살펴보는 협의체다. 현 정부 들어 들어 두 차례 개최됐는데 회의 규정에 따라 국무총리가 의장을 맡았다. 그간 업계에서는 관광 관련 진흥책이 보다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방안을 요구해 왔다.

이날 청문회에서 문체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신동근 의원은 "관광산업이라고 하는 것은 종합적인 산업이고 다른 부처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관광전략회의를 단순히 업무보고 차원에서 그치지 말고 형식적이지 않고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살펴달라"고 언급하자 박 후보자는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방안까지 살펴보겠다고 답한 것이다.


문체부 등에 따르면 관련 부처간 국가관광전략회의 의제를 조율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 회의 회의시기를 확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자는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외래 관광객 시장을 다변화하고 관광콘텐츠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등을 다시 살펴볼 시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