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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ICT 수출액 19%↓

최종수정 2019.03.21 11:01 기사입력 2019.03.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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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24.9% 줄어


연도별 2월 ICT 수출액(억달러)

연도별 2월 ICT 수출액(억달러)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정보통신기술(ICT) 주력 수출품목 부진에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ICT 수출액이 127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0%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68억7000만달러로 24.9% 급감했다. 산업부는 메모리반도체의 단가하락과 시스템반도체의 동반 수요 둔화 등에 따른 것으로 봤다. 지난해 10월 3.37달러였던 D램 현물가격은(4Gb 기준)은 올 2월 2.89달러로 낮아진 상태다.


디스플레이(15억6000만달러·17.2%↓) 및 휴대폰(8억6000만달러·13.4↓)도 주요국과의 경쟁 심화에 따라 감소세를 지속했다.

OLED패널(6억2000만달러·7.9%↑), 휴대폰 완제품(4억6000만달러·31.8%↑), 2차전지(5억5000만달러·10.7%↑) 등은 상대적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이 59억달러로 30.4% 줄었다. 베트남(20억8000만달러·1.7%↓), EU(7억6000만달러·19.3%↓)는 감소했다. 미국(14억3000만달러·20.5%↑)는 늘었다.


수입액은 72억9000만달러, 수지는 54억1000만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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